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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Devices

[개봉기] IT개발자 직장인의 MX Keys 개봉기

by 악마근육남 2019.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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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뽐이 온 이유는??

- 네 저는 기존에 회사에서 울트라나브와 로지텍 K780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두 키보드의 애매한 불만족 사항이 있었습니다. 

1. 울트라나브의 단점

- 예전 울트라나브가 아니라 요즘 나온 시중에 판매되고있는 울트라나브는 음 키감을 기대하면 안된다. 나능 씽크패드를 사용하면서 키보드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대로 데스크 탑에서 이용하고 싶어서 울트라나브를 구매했는데 씽크패드 노트북에서 느낄 수 있는 그 맛을 전혀 느낄수 없다. 타이핑감이 뭐랄까 초등학교때 100원짜리 뽑기에 나온 장난감 플라스틱을 두드리는 느낌??

그래도 빨콩이 있었기 때문에 조금 참고 써보려고 했지만 도저히 참지 못할 정도여서 점차 사용 빈도가 떨어져갔다. 그래서 나가리

2. 로지텍 k780의 단점

- 사실 계속 써도 문제없는 키보드이다. 하지만 개발자인 나에게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F키들이 왔다리 갔다리 한다. 로지텍에서는 키보드의 F키들을 기존의 기능으로 사용할 것인지 각종 기능 컨트롤 키로 사용할 것인지 지정할 수 있는데 내가 기존기능으로 설정해 놓아도 핸드폰과 아이패드와 페어링 갔다오는 순간 아게 뒤엉켜버린다. 그래서 F키들을 누를때 그키가 어느 동작을 할지 보장을 할 수 없다. 그래서 두 번씩 누르게되는 일들이 계속 생겨 이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러던 중 아예 페어링 키가 독립적으로 구성되어있는 로지텍 MX Keys를 발견 이 키보드면 앞서 말한 단점들은 없겠다 싶어 구매하게 됐다. 앞으로 한달이상 사용해보고 사용기를 작성할것. 일단은 개봉기

SSG 닷컴이 제일 싸서 여기서 시켰다. 왠만하면 지마켓에서 시키려고 했는데 가격차이가 3만원이상나서 굳이 지마켓에서 시킬 이유가 없었다.

일단 상자 끝은 조금 찌그러져서 배송이 왔음.

겉 상자 걷어내면 안에 다시 이런 상자가 나온다. MX 시리즈 로지텍의 고급형 라인

검은 상자를 열면 간단한 페어링 가이드와 흰색종이로 키보드가 쌓여져있다. 뭔가 전부 종이재질이라서 분리수거 하기 편하라는 로지텍의 배려인것 같다.

유니파잉 수신기가 있는데, 나는 블루투스를 사용할 거라서 패스!!! 빼지도 않았다.

난데없이 SSG에서 핸드크림와 에코백을 줬음......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다.

연결법 다시 확인 ㅋㅋㅋㅋ

이딴 에코백 뭐할때 써야하나... 바로 버려야하나.

전체적인 모습 

키들이 가운데가 동그랗게 파여있다. 타이핑에 얼마나 효율적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이부분의 효과는 사용해보고 장단점을 적어봐야겠다.

숫자기와 방향키까지있는 풀배열 키보드이다. 사실 풀배열 키보드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필요하지 않은데 오른쪽 키패드들을 매크로 할당할 수 있는지 좀 찾아봐야겠다. (개인적으로 풀배열 키보드는 마우스를 잡을 때 손을 더 멀리 해야해서 별로 안좋아한다)

디자인이 차분하고 남자같고 멋있음. 기기 자체 무게도 있고 일단 지금까지 타이핑감은 너무 좋다. 기계식 키보드 몇년쓰고 그것도 이것저것 많이 써봤는데 나는 펜타랑 잘 맞고 이느낌은 펜타중에서 최상급이다. 이 타이핑 감에 비할 키보드는 씽크패드에 달려있는 키보드 밖에 없을 것 같다. 두 개다 다른 맛이 있어서 집에서는 씽크패드 키보드 회사에서는 MX KEYS 사용할 예정이다. 

가운데 로지 마크!!!

내가 싫어하는 숫자패드

페어링 버튼 ==> 페어링 버튼이 독립되어있었기 때문에 이 키보드를 구매하는 이유가 됐다. 테스트 해본결과 다행히 내가 예상했던데로 F키 오류 없이 정상 동작 한다. 굿

충전중~~~ 일단 대만족~!!! 한달정도 써보고 장점과 단점 사용기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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