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내가 시놀로지 ds918+ 한 달 쓰고 매각한 이유

내가 나스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두 가지가 있었다.

1. 핸드폰 저장 및 백업

2.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 언제든지 시청

하 그런데 사실 구매하고 사용하다 보니까 두 가지를 목적이 제대로 만족하지 못하는 거다.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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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포토

사실상 핸드폰의 데이터라 함은 사진과 동영상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어짜피 데이터도 무제한이겠다. 찍는 사진들을 전부 시놀로지 나스에 업로드 되게 해놨는데... 사실상 구글포토를 이용하면 어느정도의 화질의 타협만 본다면 무제한 사진과 동영상의 업로드가 가능하다... 정말 구글은 이런 괴물같은 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하는지 정말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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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유튜브

사실 구독의 개념 없이 내가 원하는 예능이나 동영상을 마음것 보려고 시놀로지 나스를 구매한 이유도 있는데.. 정말 두 서비스의 질이 압도적이다. 

나는 한달 15기가의 핸드폰 데이터를 다 사용하면 3m의 속도로 조절되어 핸드폰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이 상황에서 나스의 스트리밍은 hd 화질을 감당하지 못하고 두 서비스는 너무도 쉽게 해당 상황에서 hd 화질을 제공한다. 당연히 거대 기업이 운영하는 서비스와 개인이 구축한 나스와의 서비스 품질을 비교할 순 없지만.... 개인 입장에서 ds918+ 를 구축하는 비용은 위 두 서비스를 몇년동안 이용하는 비용이다. 당연히 성능이 안나오는 서비스를 내가 귀찮게 운영해야한다는것은 상당한 부담이다.

이렇게 보면 정말 미국의 기업들은 대단한것 같다. 위 세 서비스 모두 미국의 서비스이다. 

물론 나스를 처리하고 아쉬운 점도 있다. 

아쉬운점

집에서 맥과 윈도우 노트북을 같이 사용하고 있는데. 그전에는 나스의 파일 시스템을 이용해서 데이터를 공유 했었는데 이제는 큰 데이터를 공유하려면 usb를 꼽아서 사용해야 한다. 사실 그것 말고는 별 불편한점 없다. 혹시 나중에 이런 공유를 위해서 나스가 필요하면 좀 저렴한 파일 서버용 나스를 구매할 예정이다. 일단 지금은 거의 60만원 돈을 투자해서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다.

앞으로도 별일 없으면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예정이다. 하 어쩔수 없이 미국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