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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보홀

[필리핀 || 보홀] 칠리크랩 먹으러 갔던 보홀의 "Gerarda's Danao" 팡라오!!!

by 악마근육남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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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악마근육남 입니다.

이번 보홀 여행중 매끼니 다양하게 먹기 위해서 검색을 엄청했습니다.

그러다가 찾은 보홀의 칠리 크랩 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을 저녁에 방문했습니다. 

https://goo.gl/maps/kX4qL3Zf6G1kk1A58

 

Gerarda's Danao, Panglao · Sitio Maug, Panglao, 6300 Bohol, 필리핀

★★★★★ · 음식점

www.google.com

헤난 리조트에서 툭툭 타고 10분 약간 안되게 시간 소요되는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툭툭이는 저희는 흥정없이 편도 200 페소에 갔는데  왜 흥정이 없나 했더니 ㅋㅋㅋ 200 페소가 이미 높은  가격이더라구요.

암튼 주린 배를 움켜쥐고 이름도 어려운 "Gerarda's Danao"에 도착했습니다!!!

세계 멸망의 날 아닙니다!!

이날 아침 부터 계속 소나기가 오더라구요 하루종일, 그래서 대충 저녁에도 이 정도 하늘 컨디션이었습니다.

필리핀 보홀치고 엄청 고급지고 깔끔하게 식당을 유지하려고 노력한 티가 많이 납니다.

리조트로 사용할 생각이었는지 식당 안에 수영장도 있습니다. 

약간 뭔가 협동 농장같은 느낌도 있고 암튼 식당 전체 부지가 아주 큽니다.

이렇게 매장 내부도 말 다 했죠 ㅎㅎ

저희는 저녁 시간 오픈하자마자 가서 손님이 한팀도 없어서 완전 조용하면서 널찍하게 편하게 요리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칠리 크랩과 마늘밥 그리고 모닝 글로리 + 산미구엘 시켰습니다. 

이렇게 해서 총 1700페소 정도 나왔습니다!!

 

ㅋㅋㅋㅋㅋ 아작 냈습니다. 

일단 평을 하자면 칠리크랩의 소스맛이 아주 달달한게 마늘볶음밥에 소스와 비벼 먹으면 아주 궁합이 좋습니다. 설탕 + 탄수화물 + 산미구엘 맥주  => 굿

하지만 정작 칠리 크랩 본연의 크랩 맛을 보자면 ㅠㅠ 거의 우리 나라 참게 수준의 게를 푸짐하게 주시는데 아무리 푸짐하게 주셔도 게 자체가 작고 먹을게 별로 없어서 뭔가 화끈하게 먹었다는 느낌이 안납니다 ㅠㅠ 그래서 결국 마늘밥으로 배 채우다가 마지막에 무슨 야채구이 같은걸 한번 더 시켰네요!

그래도 일단 필리핀 자체가 가격이 싸고 직원들이 친절합니다. 

틈만 나면 이렇게 와서 사진을 찍어주시더라구요 ㅎㅎ

필리핀에서 어짜피 거의 20끼 이상먹을 건데 한번쯤 달달한 칠리 소스맛 보러 올만하다고 생각 됩니다!!!

그럼 다음포스트에 이거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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