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FinalFantasy6(파이널판타지6) - 14(세계멸망)

마대륙 끝날 시점

마대륙 던전이 어려운게 맵이 복잡해서가 아니다. 이게 적 인카운트률이 말이 안된다. 도망가기로 버틸순 있지만 물약 엥꼬나는 시점에 그냥 죽어야함 그런 상태에서 던전이 언제 끝날 줄 모르니까 너무 불안하고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것이다. 

난 진정 여기서 뛰어내리면 던전 끝인줄 알았다. 

기쁜 마음으로 뛰어내리려는 순간 미친놈이 (이 게임에서 섀도는 미친놈이다. 물론 시나리오 작가의 문제지만 일단 이캐릭터는 미친놈이다.) 몸타령 한다.

그의 마지막 양심.... 섀도를 떠나보내고 비공정을 타버리면 던전 다시 처음부터 시작이다. 멘붕하고 나는 던전 중간에 있던 세이브 파일 다시 불러왔다.

아까 비공정의 유혹을 떨치면 보스 만날 수있다. 난해한 멘트 던지면서 달라드는데  마법을 안써서 티마 마법이랑 애드라 드릴 몇방이면 죽일수 있다. 

미친놈이 또 난리

그의 마지막 양심.....

보스를 잡고 나면 가스타라 황제님과 대면식

자기가 개봉한 삼투신의 힘으로 주인공 일행을 조진다. 삼투신의 힘은 피를 끓게 만드나 보다.

샐리스의 의미없는 짓걸임

주인공 일행 결박

이 멘트에 정말 충격 받았다. 급 동물들 교배 시키듯이 교배 사명!!!!

자손을 남길수있는 사명을 부여받았지만 사람죽이는게 더 중요한 케프카.

셀리스의 도덕책 읽기

케프카를 찔렀나?? 뭐 거의 도트 수준이라서 뭐 알아볼수가 없다.

암튼 아픈가봄...

아파서 삼투신을 깨우려는 케프카

이거 막으려면 가스트라는 왜 삼투신 찾은거지???

이제서야 케프카 말리는 가스트라 .... 이거슨 덤앤더머???

서로서로 버림

서로서로 최선을 다해 싸운다.

결과는 케프카 승~!!!

그 황제의 최후의 멘트

자손을 남길자의 외침!!

세상이 멸망할 위기를 미친놈이 갑자기 막으려고 한다. 

근자감!!!!

삼투신의 균형이 무너져서 세상 멸망중~!

비공정도 멸망중~!!

우주 스케일 멸망중~~!!!

뭔가 포스트 아포칼립스 느낌.. 내가 좋아하는 느낌이다.

세상 멸망의 황혼 컨셉이 여기서 나오는 구나...... 창세기전이 이걸 빼꼈나.

절단난 비공정에서 섬으로 주인공일행이 떨어진듯?

떨어진 셀리스가 1년 동안 잠들어 있는데 시드가 보살핌.

세상꼴이 지금 말이 아니다.

조용히 셀리스에게 프로포즈.

가족으로 재탄생

이것은 무슨 관계인가....

이 진짜 이거 병맛인가? 이 대작이란 평을 받는 게임이 이렇게 시나리오가 구질구질할 줄이야.....

일단 물고기 잡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