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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스트레스가 쌓일때 음식만큼 좋은 해결책이 있나 싶다. ㅠㅠ 안 좋은 현상이긴 스트레스 풀러 jjuns랑 점심 외식 하기로 했다.
상암에 승리 아오리 라면 체인점 있다길레 갔음
인테리어는 대충 이런 느낌인데 1인 자리가 많다. 물론 여러명이 많을 수 있는 자리도 있지만 많은 자리가 저런식으로 혼자서 먹을 수 있는 좌석이다.
이런 자리의 장점은 당연히 혼자 먹을 수 있다는 것인데..... 이게 참 애매하다. 혼자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그 시간을 온전히 음식에 집중하다는 이야기 인데... 자기 음식에 자신이 없으면 하면 안되는것 같다.
나도 1인 석이 아니었으면 jjuns랑 이야기 하면서 대충 먹었을텐데 이번에는 음식에 집중할 수 있어서.... 이 가게가 얼마나 맛이 없는지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가장 기본인 아오리 라면... 대충 비쥬얼은 이렇다.
일단 아무 매력도 식감도 없는 면빨... 쫄깃한 것도 아니고 부드러운것도 아니고 이건뭐 아예뭐 식감이라는거 자체가 없다.
그리고 더 최악인 국물 이게 딱 맛없는 매운맛이라는게 정확한 표현같은데 의미없이 맵기만 하다.
심지어 가격도 최악. 옆가게 바스버거와 용호낚지가 같은가격에 어떻게 음식이 나오는지 알면 사람들이 여기 올 이유가 없는데
사실 왜가는지 모르겠다. 계산하고 쿠폰도 주던데 받고 바로 버려버렸다. 다신 올일 없으니까.
돈낭비 시간낭비 위장낭비 심지어 갑자기 맛없이 매운거 들어가서 배까지 아파서 고생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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