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역 || 짬뽕] 부드러운 까르보나라 짬뽕!! 맛있다!! 뽕사부!!

안녕하세요. 악마근육남 입니다.

오늘은 점심에 팀원들이랑 회사 근처에 다같이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저는 요즘 헬스를 하고 있어서 밀가루는 먹지 않는데 역설적이게도 그렇게 밀가루를 먹지 않으니 점심에 미친듯이 밀가루가 땡기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그래서 팀원들이 메뉴 선택을 못하고 있는 와중에 제가 강력하게 주장을 해서 사무실 근처에  뽕사부에 가게 됐습니다!

뽕사부 (방이)

 

점심 시간이었는데 다행히 딱한자리 저희가앉을 자리가 있어서 웨이팅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매장 내부의 사진은 많이 찍지를 못했습니다

내공 30년의 짬뽕집입니다. 

저희는 6명이서 가서 총 7 개의 메뉴를 시켰습니다.

제가 시킨 까르보 짬뽕!! 13000원 입니다.

요리로 시킨 가지 튀김!!!

밀가루를 먹으면 안되는 친구의 볶음밥!!!

옆테이블에 시킨 탕수육!!

백짬뽕!!!

냉짬뽕!!!

원조 그냥 짬뽕!!!

이렇게 다양한 메뉴를 시켰는데 제가 시킨 까르보나라 짬뽕은 진짜 아기 입맛에 딱 맞는 맛이었습니다. 

제가 군대에서 냉동으로 누들 그라탕을 정말 많이 좋아했었는데 그 느낌도 나는 추억의 맛과 어느 정도의 해산물이 버무려 져서 추억까지 생각나는맛이었습니다.

그리고 헬스중인 악마근육남에게 밀가루 치팅을 해줌으로써 또 한주를버티는 힘을 주는  밀가루 파티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짬뽕의 면빨은 쫄깃하고 간도 식당에 딱 걸맞는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맛이라서 너무 맛있게 팀원들이랑 재밋는 이야기를 하면서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오늘 팀원의 추천으로 다음에는 오페라를 한번 보러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