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 || 야키토리 ] 사장님의 철학과 깊이가 담겨있는 야키토리 집 "야키토리렌" 방문기

안녕하세요 악마근육남 입니다.

오늘은 함께 일하고 있는 친구와 함께 살고 있는 친구와 저녁 약속이 있었습니다. 저희의 주 생활 무대는 잠실 방이동 석촌 이기 때문에 방이동 먹자골목을 자주 갈것 같지만 생각보다 자주 가지는 않습니다. 이제 나이가 먹으니 생각보다 시끄러운 분위기가 지치고 피곤하더라구요 그래서 조용한 분위기로 방이동 먹자골목 외곽쪽을 오히려 더 자주 갔는데 이번에 방이동 먹자골목 중심에 너무 분위기 좋은 야키토리집이 있다고 해서 셋이서 방문했습니다. 

야키토리렌은 방이동 먹자골목의 거의 메인라인에 있습니다. 

그래서 찾아가기도 찾기도 쉬운데 2층입니다!!

뭔가 우기 식당이 더 잘나온것 같은데 ㅋㅋ 야키토리렌은 우기식당 위!! 2층 입니다.

다양한 각도의 cctv와 함께 보안에 신경을 쓰는듯한 야키토리렌

사람들이 거의 만석이었기 때문에 매장 사진을 마음대로 찍기는 곤란해서 벽샷만 일단 한컷

인테리어에 사장님의 취향과 관심이 녹아 있습니다. 깔끔하고 기분좋게 식사와 술을 마실 수 있는 분위기 입니다.

기본 셋팅이구요 가운데 꼬치를 올려놓아주는 곳 그리고 옆에 화분 같은것은 먹은 꼬치를 버리는 꽂아두는 곳입니다.

# 메뉴판

야키토리와 맥주 하이볼 그리고 사이드 까지 메뉴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일단 대부분 종류의 야키토리를 다 시켰습니다. ㅎㅎㅎㅎ 다 먹어보려구요 ㅎㅎ 하이볼은 무의식적으로 시켰습니다 ㅎㅎ

그리고 스타터로 감자 샐러드도 시켰습니다.

그럼 이제 음식 사진입니다.

기본 샐러드 : 간이 기가막히게 잘 잡혀있고 식감도 잘 살아있어서 기본찬만 보고 식당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게 해줬습니다.

 

감자안에 베이컨이 들어있는데  기본기가 좋은 감자 샐러드 였습니다. 스타터로 제격

이 다음부터 줄줄이 나온 꼬치들!!

 

사장님이 고기의 종류에 대해서 엄청 설명을 해주시는데!!! 사실 그냥 다 맛있어서 뭐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ㅋㅋㅋㅋ 먹다보니 치즈, 가지, 새우 등등 오만거 다 시켰습니다. 꼬치라서 하나씩 빼먹다 보면 감질맛이 나서 그런지 엄청나게 시켜버렸네요 

오늘 멤버들이 절제하는 멤버들이라서 그렇지  폭주하는 멤버들이었으면 진짜 무한정 시켰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 만큼 맛있습니다. 닭고기가 이렇게 맛있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분위기도 방이동 먹자골목 스럽지 않게 차분하고 고급지고 테이블 간격도 매우 널찍해서 대화하기도 너무 좋습니다.

다만 바 자리가 아니고 테이블 자리는 양이 작은 꼬치 특성상 주문을 자주 해야해고 이야기 하다보면 꼬치를 가져다 주시기 때문에 이야기의 흐름이 조금 끊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너무 좋았어서 가족들이랑 또 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