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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석촌동 || 삼겹살] 가게 이름이 "내가 잘가는 삼겹살집" 방문기!!

by 악마근육남 2024.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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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악마근육남 입니다.

최근에 같이 사는 친구와 거주지를 방이동에서 석촌동으로 옮겼습니다.  그래서 주변 식당을 새롭게 탐방중입니다. 

이 부근은 송리단길 호수가 아닌 서호 호수 앞이라 오히려 송리단길 보다 조용하고 웨이팅이 크게 없어서 식당 투어 하기 좋았습니다. 

같이 사는 친구가 삼겹살이 땡긴다고 해서 딱히 광고에 걸리지 않은 정말 길가다가 "어? 여기도 삼겹살집이 있네?" 싶은 곳으로 한번 도전해 봤습니다!

# 내가 잘 가는 살겹살집

이날이 진짜 너무 추운날이라서 가게 간판은 못 찍었습니다. 

들어가면 아주 친근한 인테리어가 보입니다. 뭔가 해당 지역의 풍파를 다 견디고 살아남은 고기집 느낌 입니다. 

# 메뉴판

가격은 200g 인걸 감안하면  1인분 16,000원 대로 합리적입니다. 소주도 5000원이고 ㅎㅎ

돼지고기 집인데 미국산 소갈비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나름 2000년대 쎈쓰로 도배되어있는 유머와 인테리어 입니다! 향수를 느끼기 좋습니다.

저희 옆에서 먹던 테이블이 한번 쫙 빠져서 가게 전체를 찍어봤습니다. 여기서 마지막에 볶음밥은 국룰인것 같더라구요.

# 기본 차림

기본 차림이 뭔가 신선하게 맛있었습니다. 

# 메인메뉴

저희는 5겹살과 목살을 시켰는데 고기 상태는 선홍빛을 띠며 굵직하게 나온게 1인분 200g 맞는것 같습니다.

# 맛

고기맛은 적당, 그런데 뜨거운 불판과 신선한 야채 쌈, 파김치 까지 합치면 "상" 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여러가지 조화와 가격까지 아주 잘 어우려 져서 만족을 주는 느낌?? 한가지 특출난 스타 플레이어는 없지만 팀웍이 잘 맞는 느낌입니다.

결론적으로 만족

# 후식

같이 사는 친구는 무조건 고기를 약간 남겨서 된장과 볶음밥을 먹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시켜봤습니다. 

진자 너무 추운날이라서 그런지 따뜻한건 다 맛있었는데 그래서 된장도 쩜 고평가 된것 같기는 한데 내용물도 실하고 맛있었습니다. 볶음밥 도 굿!!!

총평
맛: 중상
가격: 중상
분위기 : 중
서비스 : 중상
재방문의사 : 있음

팀웍이 잘 맛는 스타없는 야구단!! 동네에서 삼겹살 생각날때 부담 없이 가서 먹을 수 있는 가게를 발견한 느낌입니다.

한번은 더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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