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악마근육남 입니다.
요즘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서울 이곳 저곳을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은 점심에 왕십리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오랜만에 수제버거 집에 가자고 해서 왕십리에 검색 후 바로 찾은 "줄라이 멧 톰" 입니다. 가게 이름이 특이합니다. 줄라이가 톰을 만났다는 것 같은데 왕십리역 5번 출구에서 걸어서 한 3분 거리에 있습니다.
# 줄라이 멧 톰
주말 오전이라 거리 전체가 분위기가 널널 합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오늘 날씨가 뭔가 깨림찍 하네요.
가게 입구입니다. 건물도 깔끔하고 매장도 만들어진지 얼마 안된 쌔거 + 이쁜 디자인이 합쳐져서 색감도 만화 같고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너무 깔끔하고 이쁜 매장 내부!!
제가 11시 반에 도착했을때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시그니쳐 버거가 메뉴판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 메뉴판
# 시그니처 버거 세트!!
저희는 당연히 처음오는 가게이기 때문에 시그니처 버거 2 세트를 시켰습니다.
음료는 이렇게 얼음잔이랑 나옵니다. 세트메뉴라 음료와 프렌치 프라이가 같이 나옵니다.
주문 후 한 3분 정도면 바로 수제버거가 나옵니다.
특이한게 소스에 찍어 먹으라고 소스가 두 가지 종류가 나옵니다.
빨간건 케찹임!!!
감자 튀김은 무난합니다. 평범!!!!
그리고 시그니쳐 버거!!
이게 시그니처 버거인데 일단 모든게 다 재료가 좋습니다. 잘구워진 빵에 고기 패티도 살짝 얇은 감이있는데 오히려 더욱 질 좋은 느낌의 패티 그리고 채소와 시그니처 버거의 시그니처인 양파 튀김??? 같은데 약간 크리스피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이게 진짜 이 가게의 상징이라고 해도 될만큼 독특하면서 맛있는 식감을 줍니다.
크게 기대안하고 갔는데 보물을 찾은 느낌입니다. 구성도 괜찮아서 딱 맛있게 먹기 좋았습니다. 폭식가들한테는 애매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트렌드는 건강하게 먹는 거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적당한 가격에 만족스러운 버거였습니다. 왕십리에 자주 오지는 않지만 올때마다 아마 생각날 맛인것 같습니다.
총평
맛 : 중상
가격 : 중상
분위기 : 상
재방문의사 :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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