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 니혼바시 || 텐동] 현지 사람들만 먹는다는 숨은 텐동 맛집!! 카네코 한노스케!!

안녕하세요. 악마근육남 입니다.

오늘은 얼마전에 갔다온 도쿄에 있는 텐동집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다시 일본여행이 본격적으로 풀려서 많은 분들이 일본을 방문하시는것 같은데 추천드릴만한 집입니다. 

바로 위치는 니혼바시에 있는 카네코 한노스케 입니다.

https://goo.gl/maps/PsTtBbERwwu5oe2o7

카네코한노스케 본점 · 1 Chome-11-15 Nihonbashimuromachi, Chuo City, Tokyo 103-0022

 

일본에 떨어지고 첫끼를 여기서 먹었습니다. 일단 일본의 너무 조용한 거리에 있었구요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해외에서 구글지도가 너무 잘되있기 때문에 여행하기에 너무 좋아진 것 같습니다.

나름 현지인들에게도 소문이 났는지 애매한 점심시간 (pm 3:00) 에 갔음에도 20분 정도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이런 골목에 카네코 한노스케가 있습니다. 일본의 나름 뒷골목인것 같은데 뒷골목 마저 상당히 깔끔합니다.

메뉴는 한 가지 밖에 없습니다. 바로 텐동!! 그리고 1200엔 현재 환률 기준으로 11300원 입니다.

요즘 진짜 일본여행하기에 환율이 너무 좋아서 일본에서의 거의 대부분의 음식들이 서울보다 훨씬 더 싸게 먹을 수 있습니다.

메뉴 판인데 해석은 못하겠지만 일단 메뉴가 1200엔 하나라고 보시면 편할것 같습니다. 

웨이팅을 시작하면 직원분께서 바로 오셔서 메뉴 주문을 도와주시고 웨이팅을 저희기준으론 15~20 정도 하면 입장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라간 2층!!! 일본에서의 첫끼!!

코로나 시국이라 그런지 앞자리랑 칸막이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혼자와서 혼자 먹고 가는 분위기 입니다. 

앞에 붙어있는 말인데 해석 가능하신분은 해석 부탁드립니다 ㅠㅠ

저 검은콩이 들어있는 잔을 같이 줍니다. 여기에 따듯한 물을 부어 차 처럼 마실 수 있습니다. 구수한 보리차 같은 맛이 약간 쌀쌀한 도쿄 날씨에 아주 기분좋게 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에 마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온 메인음식입니다. 

새우 두 마리와 꽈리고추? 그리고 계란 두부 그리고 아주 큰 장어 입니다. 다 튀김인데 기본적으로 튀김옷에 간장양념이 베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베이스 간장은 테이블에 배치되어있어 원하는 만큼 간장을 추가로 뿌릴 수 있습니다.

함께 나온 장국입니다. 뜨듯하니 짭짤하니 맛있습니다.

음식은 장어가 양이 엄청 많아서 또먹고 싶은데 일본에 갈 수 없으니 안타깝네요. 가성비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ㅋㅋㅋ 먹던 와중에 반숙란 튀김을 찍어봤습니다. 하 또 생각나는 맛 다음에 일본가면 또다시 찾아가서 먹어야 겠습니다.

도쿄가서 니혼바시에 가실일이 있으신 분들 그리고 텐동을 좋아하시는 분!! 그리고 20분 정도의 웨이팅이 괜찮으신 분들은 강추 드립니다!!

총평
맛 : 중상
가격 : 상
분위기 : 상상 (일본이니까!!)
재방문 의사 :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