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 타코] 진심 멕시코 타고 맛 비야게레로!!! 리얼 멕시코 맛인듯!!

안녕하세요. 악마근육남 입니다.

친구가 미국으로 파견을 간다고 해서 축하겸 송별겸해서 강남부근에서 모이기로 했는데 어디를 갈까 하다가 다른 친구 한명이 숨은 타코 맛집이라고 자기가 인생에서 먹어본 타코가게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고 해서 ㅋㅋㅋㅋ 삼성중앙역 부근에 있는 비야게레로!! 타코 가게로 약속 장소를 정했습니다.

위치 참고하세요!!!

 

가게 규모는 4팀이 앉으면 꽉차는 정도로 규모가 크지는 않구요 무너가 진심 숨은 맛집이라는 느낌이드는 외관입니다.

일단 가게에 손님들중에 외국인들이 많습니다. 일단 저희가 이용할때는 저희 빼고는 가게 손님이 다 외국이었습니다. 여기가 한국인 것인가 외국인 것인가.... 

타코가 원래 돼지고기 기반의 음식인지 돼지가 아주 음흉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뭔가 좀 잔인한 그림 같기도 하고... 스스로 장작불에 지져지고 있는 국통에 들어가서 땀흘리며 묘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귀엽게 "따꼬전문" !! 

 

메뉴판

 

까르니따가 기본 메뉴이고 거기에 타코의 속을 5가지 토핑으로 채울수 있습니다.

저는 일단 살코기로 시켰습니다. 나머지는 전부 제 비위는 못버티는 토핑들이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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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데코

한손엔 성경 한손엔 마테체 뭔가 언밸런스한 묘한 무서움이 느껴지는 그림입니다.

얘네들도 묘한 구석이 있는 그림입니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묘한 느낌으로 살짝 으스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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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거의 주문함과 몇분 지나지 않아서 음식이 나오는데

이렇게 펴져서 나오게 됩니다. 위에 올려져 있는 향이 강한 고수!!! 이번에는 이겨낼 수 있을줄 알았는데 저는 고수한테는 안되는가 봅니다.

그리고 돼지고기가 우리나라에서 생각하는 그런 돼지고기 양념이 아니라 이게 멕시코 전통인지는 모르겠지만 참 제 입맛에는 기름기 많은 돼지기름 토핑같아서 맥주와 함께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니글거림 때문에 먹기 힘들었습니다.

고수와 느낌함의 환상의 콜라보!!!

맥주는 8000원입니다. 

타코는 싼데 맥주가 출처도 모르는 맥주인데 난데없이 비싸서 가격의 균형을 맞추고자 하는 모습인데... 타코에서 고수와 돼지고기의 조리법 때문에 상처를 받은 사람은 맥주의 가격에도 상처를 받게 됩니다. 

이제 함부러 본토의 음식을 도전하지 않기로했습니다. 

한번쯤은 도전해봐도 좋을 만한 리얼 현지맛 타코 비야게레로 !!! 좋은 도전이었다!!! 다시는 보지말자!!!

(참고로 같이 먹은 친구는 맛있다고 했습니다!!!)

 

총평
맛 : 호불호 갈림 (나는 하)
가격 : 타코가격 좋음 중상
분위기 : 외국인들 많아 뭔가 힙함
재방문 의사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