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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Devices

미니멀리즘을 위한 뉴맥북(2017) 구매 후 재판매 까지

by 악마근육남 2018.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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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

1년 째 미니멀리즘에 꽂혀서 웬만한건 갖다 버리고 있다.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부분이 바로 책상. 집에서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시간과 일을 책상에서 처리하고 있다. 기존에는 데스트탑에 듀얼모니터에 키보드, 마우스, 등등 너무 난잡한 환경이었는데 이것들을 정리하면 생각도 깔끔하게 정리할 있을 같았다.


그래서 고민하고 고민해서 극강의 미니멀리즘을 위해서 뉴맥북(2017) 12인치 실버 고급형을 구매했다. 뉴맥북은 최신형이 2017이다. 2018년형이 나온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맥북에어가 새로 나오면서 루머는 루머로 사라졌다. 그래서 사용목적에 뉴맥북이 가장 적합해 보여 구매 완료.




일단 미니멀리즘에 빠진 입장에서 결과는 대만족이다. 책상이 완전 깔끔해졌다. 그리고 사용해본 결과 장단점이 있다


장점

1. 내가 원하던 극도의 미니멀리즘

머리 속에서 상상하던 바로 그거다. 군더더기 하나도 없고 거추장스러운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 마음의 평온을 가져다 준다. 책상이 완전 깔끔해졌다.


2. 가벼움

1키로가 안되는 무게라 약속나갈때 선하나 뽑아서 가져가기 부담없다.


3. 뽀대

보면볼수록 기분좋아지는 디자인 계속 쓰다듬고 싶어진다.

4. 스피커

스피커 음질이 너무 좋다. 책상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치워버려도 만큼 그래서 실제로 치워버렸다. 


5. 키보드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입장에서 깊이 누르는 것도 낭비라고 생각하는데 조금만 눌러도 입력이 되니까. 손가락 입장에서 가장 효율적인 움직임이라고 본다. 대만족


6. 무소음 

데스크탑 사용할 때는 CPU, 그래픽카드팬, 파워팬, 하드 돌아가는 소리가 합쳐져서 소음이 컷다. 하지만 뉴맥북은 팬이 하나도 없어서 새벽 고요한 밤에 꺼놓고 책상에 맥북 하나 켜놓고 무소음 상태에서 집중해서 글을 있다. 뉴맥북의 가장 메리트라고 본다.



단점

1. Usb-c 포트하나 (확장성)

그래도 외부모니터를 연결해서 사용해야할 때가 있는데 확장 포트가 없으면 충전하면서 외장 모니터를 연결할 없다. 그런데 확장 포트도 제대로 된거 사면 정상동작 안하는 케이스가 많다. 그리고 확장포트 연결하려고 맥에 포트다는 순간 나의 미니멀리즘이 무너지는 느낌이다

2. 맥

일단 스팀 게임 지원하지 않는게 너무 많다. 그래서 구매해 놓은 (높은 성능이 필요하지 않더라도) 게임들을 플레이하지 못한다. 그런데 이제 헤비한 게임은 플스로 하니까 크게 문제 없다.

3. 애매한 성능

내가 컴퓨터를 이용하는 용도는 서핑, 영화, 블로그, 음악, 노트, 알고리즘 공부, R 공부 였다이러한 용도에는 가끔 살짝 느려지는 때가 있었는데 거슬리기는 하지만 스트레스 정도 까지는 아니였다. 오히려 생각보다 준수한 성능에 (무려 노팬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만족감을 줬다. 하지만 요즘 동영상 편집에 재미를 붙이면서 뉴맥북의 끊김은 이제 스트레스 받는 정도까지 버렸다.


내가 동영상 편집을 안하던가 뉴맥북을 안쓰던가 해야하는데 결국은 뉴맥북을 버리기로그리고 맥북프로13인치로 가기로 했다. 위에서 언급한 장점을 맥북프로가 대부분 흡수하고 있고 확장성 단점을 채워준다. 무게와 1인치 커진화면 터치바가 올인원으로 사용할 나에게 오히려 적합할 있다고 생각이 들어 뉴맥북은 아름다운 중고나라로.

 

뉴맥북은 동영상 편집말고 위에 말한 정도의 사용용도면 차고 넘치는 컴퓨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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