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티파, 클라우드 안녕!!!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출시일 발표!!

[파판7]

지금 내가 파이널판타지란 단어만 들어도 설레이는 이유는 다 이 게임 때문이다. 1997년 엄마를 그렇게 쫄라서 그당시 한 8만원 정도 주고 영문판 파이널 판타지7을 샀다. 그때 이후로 나는 파이널 판타지 팬이 됐다. 분명 추억 보정도 있겠지만 한 3년 주기로 한번씩 폰으로 하고 있다. 지금 플레이 하더라도 하나도 유치하지 않을 만큼 그리고 97년 당시 나는 정확하게 스토리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엄청나게 대단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을 정도로 이 작품의 스토리 텔링은 대단하다.

그렇기에 스토리의 변화 없이 최신의 기술을 이용해서 파판7을 다시 구현한다는 것은 나 같은 올드팬에게는 너무나도 설레이고 기분 좋은 일이다. 공식적인 리메이크의 발표는 이미 1년전에 있었지만 파판15가 발표 후 몇년이 지나오 나온지 아는 입장에서 사실상 큰 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 발매일이 발표나니 막 배속에서 간질 간질 한다. 

나이 먹으면 사실상 딱히 설레는 일이 별로 없는데 내가 이 나이에 이렇게 설레다니 클라우드, 티파, 에어리스를 4k로 다시 만날수 있다니!!!

[발매일 2020년 3월 3일 (화)]

지금 할게임들이 많이 밀려있지만 20년 3월 3일까지는 모든 게임을 마무리 지어놓고 기다려야겠다. 환벽하게 게일을 즐기기 위해서!

디럭스판은 89,800원 일반판은 69,800원이다. 뭘 살지는 한번 고민해 봐야겠음.

[클라우드]

사랑해 클라우드

[티파]

트루러브 티파

 

[에어리스]

미묘미묘한 에어리스

 

[시간아 달려라]

아이유 노래였나. 사실 요즘 나이 먹어서 시간가는게 그렇게 아쉽고 마음이 아프던데 지금 이순간은 20년 3월 3일이 시간이 달려서 빨리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제 한 9달 남은건가?? 시간 금방간다. 스토리는 다 알고 있지만 다 같은 사랑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내는가에 따라 감동의 차이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나듯이 최고의 게임 메이킹 천재들이 다 달라붙어서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돈은 얼마든지 지불하겠음!! 할수있다 힘내자 쏘니!!!!!

마지막으로 공식 트레일러 첨부함!!!

아오 진짜 사랑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