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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FinalFantasy15(파이널판타지15)

파이널판타지15 EPISODE PROMPTO

by 악마근육남 2018.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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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은 살림

파이널 판타지 본편이 특정 구간에 들어서면 튕겨버리는 버그가 있었는데 글라디우스 DLC를 하면서 기다려 볼까 하다가 사실 언제 패치 된다는 보장도 없고 상황보니 나만 그런거 같아서 문제를 알고 있을지도 만무하여 이렇게 큰일보고 안 닦은 기분으로 살수 없으니까... 세이브 파일을 저장하고 파판을 다시 깔았다. 그랬더니 되더라 허무... 그래서 본편을 바로 클리어하고 남은 DLC 플레이했다.

순서대로 글라디우스 다음에 프롬프토


본편이랑 사뭇 다른 표정을 하고 있는 프롬프토

사실 글라디우스 DLC는 본편의 떡밥은 하나도 해소하지 못하는 DLC였다. 단순히 글라디우스 혼자 던전하나 깨고 오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그에 반에 프롬프토 DLC에서는 세개의 DLC를 통들어서 가장 본편의 이해가지 않던 떡밥을 풀어주는 없어서는 안될 DLC 이다. 사실 본편 발매할때 프롬프토 DLC 내용만이라도 넣어서 발매했다면 초반에 그토록 까이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고작 1시간 30분짜리 내용 안 넣어서 갈려나간 파판의 평판을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아프다.


어릴적 프롬프토

어릴적은 사뭇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던 프롬프토 그리고 녹트와 관계를 형성하면서 점점 밝아지는 프롬프토의 내용이 나온다.


프롬프토가 태어나게 된 배경


파판15 세계에서 사실 악당 탑은 아덴이지만 아덴은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의 상황이 이해가고 감정선이 있는데 버스테일은 3류 드라마 악당처럼 거의 순수한 악이다. 이유도 뭐고 없이 과학에 대한 열정으로 포장하지만 납득 안가는 것은 매한가지...(시해화 실험이 성공하는 시점에 루시로 침공해 왔다)

프롬프토는 버스테일이 시해화한 병사를 만들어내는 과정중에 태아때부터 시해화 하려고 자신의 유전자를 이용해서 만든 복제아 중에 한명이었다. 그것을 루시스의 첩자가 자료용으로 탈취해왔고 그렇게 루시스로 들어오게 된것이다. 


멘탈나간 프롬프토


유전적 아버지 버스테일을 죽이고 시설을 탈출한다. 그리고 자신의 존재에 대해 알아버린  프롬프토는 다시 친구들에게 돌아가도 되는것인지 걱정한다.


대형 기계 대장 잡기 

루시스를 공격하려는 대형 기계몹 잡고 탈출


음... 일단 본편에서 당연히 나왔어야 하는 내용이 이렇게 DLC로 나왔다는 것에 대해서 이해가 안됐고 심지어 그 내용이 이렇게 DLC로 낼 만큼의 분량도 아니어서 더욱 안타깝다. 동료 세명의 이야기를 DLC로 만들어야한다는 형식에 얽매여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다른동료의 이야기는 사실 본게임의 스토리와 크게 연관이 없었지만 프롬프토 DLC 만은 본편에 넣고 그냥 프롬프토 본편과 상관없는 이야기를 추가로 구성하는게 낫지 않았겠나 싶다. 

어쨋건 WINSDOWS EDITION을 구매한 나는 모든 내용이 다 들어간 게임을 싼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지만 초회판으로 거금을 주고 게임을 구매했는데 내용의 완성도도 없고 DLC도 따로 구매 했어야 했다면 완전 빡쳤을 듯

완전판으로 봤을때 파판15는 괜찮은 게임인건 틀림없다. 감탄할 수 밖에 없는 연출이며... 연출이며... 연출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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