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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Devices

[사용기]아스텔엔컨 XB10 한달 사용 후 방출 결정

by 악마근육남 2020.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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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극찬했던 보스컴패니언50 (사용기는 여기!!)

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구매했던 아스텔엔컨 XB10을 한달 사용하고 느낀점을 리뷰 하려고 합니다.

제가 아스텔엔컨 XB10을 구매한 이유는 보스컴패니언50 너무 맘에 들어서 저의 모든 디바이스들이 보스 컴패니언 50 으로 소리를 재생했으면 해서 였습니다.

보스컴패니언50은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장비에서 소리 소스를 받으려면 매번 AUX단자를 출력 기기와 체결해줘야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매번 선을 연결한다는 것 자체가 무선에 익숙해져있는 저에게는 너무도 귀찮은 일어었기에 블루투스 리시버를 검색했고 그렇게 구매한것이 아스텔엔컨 XB10 이었습니다. 

(아스텔엔컨 XB10 개봉기는 여기)

www.kinotion.tistory.com/364?category=860314

그래서 한 달 넘게 아스텔엔컨 XB10을 사용해서 맥북과 아이맥 그리고 아이폰에 물려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나의 불찰 1. 자동절전 기능

하 저는 아스텔엔컨 XB10을 고정형으로 사용하려고 구매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아스텔엔컨 XB10은 휴대용 컨셉으로 나왔고 배터리가 있는 제품이죠. 저는 휴대용으로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항상 전원을 연결하고 사용하면 되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스텔엔컨 XB10은 자동절전기능이 있었고 일정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전원이 꺼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예상하지 못한 기기에서 소리가 나오는 경우가 많았고 스트레스였습니다. 그리고 전원을 다시 켜는데 은근 시간이 걸리고 이게 전원키는 방식이 버튼이 아니라 관성이 있는 슬라이드를 몇초간 땡기는 방식이라서 은근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나의 불찰 2. 기기전환

일단 아스텔엔컨 XB10는 전원이 켜지게 되면 붙은 이력이 있는 기기에 자동으로 붙게 됩니다. 그런데 이게 대충이 없습니다. 저는 맥과 아이폰 맥북에 연결을 해두었었는데 아스텔엔컨 XB10을 켰을때 어디에 붙을지 예상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어디에 블루투스가 붙었는지 확인을 해야하고 또 내가 원하는 기기에 붙지 않는다면 기기전환을 해야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잘 되지 않습니다.

요기 블루투스 모양 버튼

아스텔엔컨 XB10의 버튼을 보면 블루투스 모양 버튼이 있는데 그걸 오래 누르면 블루투스 페이링 모드로 돌아가게 되는데 이때 기기에서 블루투스 연결을 시도하면 기기전화이 되게되는데 이게 진짜 정말 미칠정도로 귀찮고 직관적으로 잘 안됩니다. 이게 진짜 극도로 스트레스를 주게 되서 내가 진짜 더러워서 안쓴다 싶은 마음이 들게 됩니다.

하 그래서 결국 위 두가지 문제 때문에 저는 아스텔엔컨 XB10을 방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냥 아이맥에만 보스컴패니언 50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1. 휴대용으로 사용하실분!!!

2. 멀티페어링을 굳이 필요하지 않으신분!!!

일단 아스텔엔컨 XB10의 무게가 엄청 가볍고 배터리로 5시간 이상을 지원해 주기 때문에  확실히 제품의 장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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