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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독린이 리디페이퍼 3세대 (RidiPaper 3rd Gen) 구매이유와 개봉기!!

by 악마근육남 2020.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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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악마근육남 입니다. 

지금 2020-02-25 현재 지마켓 빅스마일 데이가 마감 되었습니다. 뭐 엄청나게 싸서 이건 꼭 사야돼!!! 하는 제품은 없었던것 같지만 그래도 평소보다 좋은 가격에 눈여겨 보던 제품들이 나와서 이번 기회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한 제품이 바로 작년 연말에 출시하여 아직 따끈따끈한 리디페이퍼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리디페이퍼를 구매하게된 이유와 개봉기를 담도록 하겠습니다.

#구매이유

1. 온전한 독서 

저는 지금 전자책을 볼 수 있는 다양한 단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미니, 아이패드프로, 맥북 등 제가 가진 기계만으로 리디북스 계정당 등록가능 기기 대수인 5대를 모두 채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기들로 리디북스에서 구매한 책들을 읽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을 수 있다가 최고의 독서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은 다른 의미입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컴퓨터는 온전히 독서만을 위한 기기가 아닙니다. 물론 독서를 하고자 하는 내 의지가 있다면 얼마든지 독서를 할 수 있지만 시시각각 오는 알림들과 바로바로 다른 작업들을 즉각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의지만을 가지고 독서를 붙들고 있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독서를 하고자 하면서 굳이 나를 그런 환경에 놔둘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점에서 리디페이퍼는 온전히 독서만을 위한 기기로 리디페이퍼를 통해서 독서 이외에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그런 환경이 나를 독서에 더욱 몰입하게 해줄 것이라 믿었습니다. (물론 결과는 한 달뒤 사용기에서 나오겠죠....)

2. 무게와 크기

잔혹할 정도의 엄청난 근육을 가지고 있는 저 악마근육남과는 어울리지 않게 작은 무게와 크기가 리디페이퍼를 선택하는데 큰 원인 중에 하나였습니다. 저는 전자책 플랫폼을 리디북스로 정했기 때문에 예전부터 리디북스 전용 전자책들을 눈여겨 보고 있었습니다. 리디페이퍼 3세대 바로 전에 나왔던 리디북스의 기기는 리디페이퍼프로였습니다. 7.8인치의 전자책으로 제 기준에서 크기와 무게가 부담스러웠습니다. 한 손으로 잡고 보기에 크기가 무게가 전부 제 기준을 벗어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에 반해 이번에 나온 리디페이퍼3는 한손으로 보기 딱좋은 크기와 무게를 가지고 있어 이동중이든 집안에서는 언제든지 쉽게 독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줄것 같았습니다.

3. 눈의 피로

사실 이부분은 온전히 상상만으로 이런 효과가 있겠지하고 구매를 하게된 계기인데... 저는 전자책 전용 단말기를 사용해 본적이 없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E-Book 들은 아이패드로 읽었습니다. 아이패드로 독서를 하면서 사실 밝은곳에서 많이 읽고 어두운 곳에서 많이 읽었지만 눈이 아프다는 생각은 많이 못해봤습니다. 그렇지만 그럼 눈이 편하다는 전자책 전용 단말기는 얼마나 눈이 편한것인가!!!! 라는 상상을 가지고 구매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리디페이퍼를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마침 빅스마일데이 할인도 하고 구매하면 리디셀렉트 6개월 이용권도 사은품으로 증정해 좋은 조건인것 같아 바로 구매하여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개봉기

과대 포장없이 겉면만 비닐 포장된 종기 박스에 오는데 쓰레기 많이 나오는걸 싫어하는 제입장에서 너무 기분좋은 제품 패키징 이었습니다.

개봉전 옆면입니다. 

세워서 정면~!

세워서 뒷면!

박스를 열면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정말 간단하게 기기만 들어 있습니다. 

뒷면은 우레탄?? 재질 같이 약간 고무 느낌나서 파지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파지 했을때 이저도 느낌입니다. 

파지했을때 뒷면!

간략한 퀵가이드!!! 저는 이런거 안봅니다 ㅎㅎ

상자아래는 마이크로5핀 케이들이 들어있는데 너무 많아서 개봉도 안하고 안에 고이 넣어 뒀습니다.

처음 화면에는 비닐이 붙어있습니다. 전원 버튼 쪽에 비닐이 약간 떠 있는거 보이시죠?

비닐을 떼고 설정을 시작하면 볼 수 있는 화면입니다.

와이파이를 잡아주면 바로 시스템 업데이가 잡히게 되고 업데이를 진행해 주게 됩니다.

카메라에 담아서 제대로 나오진 않았지만 이정도의 가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 읽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겠네요.

색온도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눈의 피로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주는것 같습니다. 눈이 얼마나 편할까 기대 됩니다.

곧바로 리디북스에서 구매한 제 책 구매목록들이 보이고 바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기기 한 쪽에 물리 페이지 넘김 버튼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리디페이퍼가 위아래가 스위칭이 가능하기 때문에 왼쪽 오른쪽 어디서든 버튼을 누를 수 있습니다. 

첫 느낌은 너무 좋네요. 

사실 생각해보면 제가 그동안 독서를 많이 못했던 것은 제 의지의 문제가 훨씬 컷었지만 의지가 약하다면 환경이라도 이렇게 내 의지를 보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만들어 나가는게 독서습관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제까지 리디페이퍼 3세대 개봉기였구 한 달뒤에 한달 사용기를 올리도록 할께요!! 일단 한달 동안 읽을 책은!! [헬스의 정석], [관객모독] 두 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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