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15 챕터3 펼쳐지는 세계

본격적으로 왕의 힘을 찾아나섰는데 스토리 진행상 본격적으로 노가다가 필요했다. 사실 오픈월드 형식을 취한 게임 답게 서브퀘스트들이 있었는데 이 서브 퀘스트들이 별로 매력적이지가 않다. 의미없는 반복 퀘스트의 연속이었다. 사실 이정도 서브퀘스트 퀄리티면 그냥 메인 스토리를 쭉 진행하고 싶었지만 메인스토리를 진행하기에는 몬스터들이 갑자기 강해진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서브퀘스트들을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물론 서브퀘스트들을 진행하면서 파이널판타지15의 최대 장점이 나온다. TV가 4K HDR을 지원하고 1070ti급 이상의 그래픽 카드가 받쳐줘야만 가능한 장점이이긴한데 나는 그것을 모두 갖추고 있으니 풍경 경치를 보는 맛이 장난이 아니다. 특히 아직 수도는 못가봣지만 레스탈룸은 분명히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모티브로 구현한게 분명하다. 사실 게임 진행하면서 이정도면 조금만 더 기술이 발전하면 거의 현장에 가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겠다 싶었다. 물론 내가 바르셀로나를 갔다와서 더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상상의 도시지만 현실에 있는 듯한 느낌과 신비한 느낌을 주는 자연 경관들 속에서 퀘스트를 해결하는게 챕터3 까지의 파이널 판타지의 가장 큰 장점이다.

초코보도 얻고

왕의 무기도 얻고

세번째 왕의무기를 얻고 아덴과 타이탄을 만나러 가면서 챕터3 종료~